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환급방법
- # 생활정보
- 2020. 3. 7.
자동차 보험에는 마일리지 특약이라는 것이 있다.
마일리지 특약은 자동차 보험 가입일로부터 종료일까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합 주행거리가 짧다면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면
자동차 보험 가입 이후 연간 총합 주행거리가 3,000KM 이하라면
보험 종료 시점(보험 종료 전후 30일)에 보험료의 32%만큼을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할인이 적용되는 주행거리는 3,000km 이하(할인율 32%)부터
12,000km 이하(할인율 4%)까지 주행거리와 할인율이 구간별로 나눠져있다.
참고로 보험사마다 주행거리 기준 및 할인율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자동차 보험 마일리지 특약 환급받기
#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필자는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마일리지 특약을 가입했었다.
이제 곧 보험 종료 시점이 다가오기에
자동차 키로수를 등록해 보험료를 환급받을 것이다.
과연 얼마나 환급될지 기대가 된다.
필자가 가입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기준으로 해서
마일리지 특약 환급 신청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먼저 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준다.
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나서 로그인을 해준다.
이어서 MY다이렉트 > '자동차보험 계약 변경'메뉴로 들어간다.
우측에 보이는 '최종주행거리 사진등록(보험종료 시)'를 눌러준다.
자동차보험 계약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한다.
그리고 본인 인증을 해준다.
본인 인증이 가능한 수단은 휴대폰, 공인인증서, 카카오, 토스 인증이 있다.
마일리지 환급을 받을 보험 계약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에 있는 '다음' 버튼을 눌러준다.
다음 버튼을 누르니 위와 같이 마일리지 환급금 바로 사용 서비스 안내 창이 뜬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일리지 특약으로 환급되는 금액만큼을 올해 갱신 보험료에서 차감한다.
일단 주행거리를 한 번 입력해보았다.
필자는 연간 총합 3,000KM 이하로 주행했다.
적용되는 할인 및 환급률은 보험료의 32%이다.
참고로 할인율은 32%가 최대치이다.
필자는 자동차 보험 가입 기간동안 차량 운행이 너무 적었기에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 최대치 32%를 적용해서 환급받을 예정이다.
마일리지 특약 환급금을 당장 현금으로 수령하고 싶었기에 '서비스 미이용'을 눌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서 환급금 만큼을 갱신 보험료에서 차감하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환급금을 현금으로 받든
어차피 자동차 보험은 갱신해야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을 택하든 결국 조삼모사이다.
마일리지 특약 환급 신청에 필요한 것은 자동차 번호판 사진(정면 또는 후면),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주행거리 수치이다.
위에서도 잠깐 확인했었지만
필자가 마일리지 특약으로 환급받을 금액은 75,770원(가입 시 보험료의 32%)이다.
이렇게 최종 주행거리 사진 등록을 완료했다.
아래에 안내 사항들을 살펴보니 주행 거리 사진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2일에서 3일 이내에 환급금을 정산해 준다고 쓰여있는데
마일리지 특약 환급 신청 완료 직후 환급금이 계좌로 바로 입금되었다.
( 환급금 입금 내역이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최종 주행거리 등록을 완료하니 위와 같이 알림톡이 도착했다.
알림톡 내용은 별거 없었다.
혹시나 해서 계좌 입금 내역을 확인해보니 환급금이 환급 신청 이후 1분 만에 입금되었다.
환급 신청 후 즉시 입금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이 돈은 다시 자동차 보험 갱신에 쓰일 테지만
이렇게 계좌로 돈이 들어온 것을 보니까 기분 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