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송금 취소 방법 (송금 봉투)
- # 생활정보
- 2019. 7. 21.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입니다.
결제와 송금 그리고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죠.
여기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송금'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금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프로필에서 '\'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친구에게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와 계좌 번호를 알지 못해도 돈을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카카오페이를 통해 돈을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하나 있다면 카카오페이 송금 시 부족한 머니는
연결된 계좌에서 돈을 빼와서 1만원 단위로 카카오 머니가 자동 충전되기 때문에
송금 이후 남은 돈 즉, 1만원 이하의 머니는 따로 사용할 일이 없다면
본인의 계좌로 다시 송금해야하는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서비스의 형태는 토스(Toss)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페이는 송금 이후에 상대방이 돈을 받기 전에 '송금 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송금 취소 방법
# 실수 송금
카카오톡 친구 프로필 우측 상단을 보면 '\' 모양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카카오페이를 통해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족한 금액은 연결된 계좌에서 출금해서 1만원 단위로 '카카오페이 머니'로 충전됩니다.
친구에게 돈을 송금하면 위와 같이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알려줍니다.
상대방이 보낸 돈을 아직 수령하지 않았다면
'송금 취소'라는 것을 할 수 있는데요.
송금 취소가 가능한 조건은 일단 카카오톡 친구에게 보낸 돈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상대방이 돈을 아직 받지 않은 상태여야만 취소가 가능합니다.
만약 카카오페이를 통해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상대방에게 돈을 보냈을 경우,
'송금 취소'는 불가능하며, 은행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반환 요청을 하셔야합니다.
카카오페이 송금 취소 방법은 카카오톡을 실행시켜주신 후,
우측 하단에 점이 3개 찍힌 것(더보기)를 눌러주시고
'카카오 pay' 부분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페이머니 내역' 부분을 눌러줍니다.
-3,000원 아래를 보면 '송금'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금 취소를 하기 위해서 이 부분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송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이 나옵니다.
아래에 '송금 취소' 버튼을 눌러줍니다.
'송금 취소' 버튼을 누르면 즉시 송금 취소 처리가 됩니다.
그리고 취소된 금액은 카카오페이 머니로 다시 돌아옵니다.
좌측은 카카오페이 송금 취소 전이고,
우측은 송금 취소 후입니다.
취소된 금액만큼 다시 카카오페이 머니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에 담아 보내는 방법
# 봉투에 담기
카카오톡 친구에게 카카오페이를 이용하여 돈을 송금할 때 보면 '봉투에 담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봉투에 담기를 이용하면 돈을 보내는 목적에 알맞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봉투에 담기'를 누르면 여러가지 봉투 디자인이 나옵니다.
내 마음, 파이팅, 고마워요, 축하해요, 아껴써라, 옛다 용돈, 축 결혼 등
돈을 보내는 목적에 맞게 봉투 컨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런식으로 봉투에 담아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컨셉에 맞는 봉투(?)와 '봉투가 도착했어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보냅니다.
일반적으로 봉투 선택 없이 보내는 거랑 봉투에 담아 보내는 거랑 어떤 차이가 있는가?
위 사진은 카카오톡 친구에게 봉투를 선택하지 않고 돈을 보냈을 때의 모습인데요.
보시면 '3,000원을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봉투에 담지 않고 돈을 보내면 상대방이 얼마를 보냈는지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봉투에 담아보내면 얼마를 보냈는지 상대방은 단번에 알아챌 수 없죠.
'봉투가 도착했어요' 부분을 한 번 터치해야 상대방이 얼마를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짜 현실에서도 돈을 봉투에 넣어 상대방에게 돈을 건네면 그 봉투 안에 얼마가 들었는지 바로 알아챌 수 없듯이
마찬가지로 카카오페이를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돈을 보낼 때 '봉투에 담기' 옵션을 이용하게되면
상대방이 돈을 얼마나 보냈는지 바로 알아챌 수 없습니다.
즉, 봉투를 열어봐야 얼마를 보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죠.
카카오페이는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봉투에 담기' 옵션을 만든 것 같습니다.
정말 디테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