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주유할인카드 정지 후기

    현대 경차전용카드는 휘발유와 경유는 1리터당 250원,

    LPG의 경우엔 160.82원이 할인되는 카드입니다.

    연간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죠.

    그리고 이 카드의 혜택은 정부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차 주유할인카드의 발급 조건도 까다롭죠.

    현대 경차전용카드의 발급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가구(등본상)에 단 한 대의 경승용차 또는 경승합차만 있어야 한다.

    2. 유가 보조를 받는 국가유공자는 발급이 불가능하다.

    3. 차량 명의와 카드 신청자 명의가 같아야 한다.


    경차 주유할인카드 발급 이후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두 번까지 주유가 가능하며,

    1회 6만원 또는 1회 45리터 초과 주유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다.

    그리고 1일 12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2. 부정 사용 즉, 유가보조금 횡령 행위를 했을 경우엔 법적 책임을 묻게 된다.

    3. 카드 발급 이후 조건이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게 되면

    유류세 환급 할인 혜택은 정지된다.








    경차 주유할인카드 정지 후기

    # 신한 경차사랑카드

    # 현대 경차전용카드

    <좌측> 신한 경차사랑카드 (체크카드)

    <좌측> 현대 경차전용카드 (신용카드)

    처음에 신한 경차사랑카드를 사용하다가

    현대 경차전용카드의 혜택이 더 좋아서 바꾸게되었습니다.

    현대 경차전용카드의 어떤 혜택 때문에 옮기게 되었냐면

    '엔진오일 1회 무료 교환'라는 혜택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전월 실적 30만원이 필요하긴 했지만요.


    제가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었었는데요.

    사정상 전입 신고를 차량이 있는 가족과 함께 하게되었어요.

    전입 신고를 하고 6일이 지나니 현대카드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해당 문자의 내용은 1세대에 2개이상의 차량 소유가 확인되어

    경차 유류세 환급 기능이 종료되어

    주유 할인 혜택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참고로 이사 이후 경차 주유 할인카드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카드 발급 조건에 충족되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결론은 저처럼 경차 주유할인카드를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어떠한 이유로 발급 조건에 충족되지 않게 된다면

    몇 일 이내로 자동적으로 할인 혜택 기능이 정지된다는 것입니다.

    카드사는 이런 것들을 귀신같이 알아낸다고 하네요.

    물론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지만요.

    참고로 유류세 환급 기능 정지 이후,

    경차 유류세 환급 혜택만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 카드는 전과 동일하게 계속해서 쓸 수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