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단속 조회 및 납부방법

    주차 위반은 주차가 허용되지 않은 곳에 주차한 행위를 말한다.

    CCTV 카메라 또는 현장 단속 차량에 의해 주차 위반(주정차위반) 사실이 적발되었다면

    꼼짝없이 4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과태료 부과 영수증을 받고나서 이의제기 없이

    얌전히 과태료만 납부한다면 과태료의 20%만큼 감경 혜택을 준다.

    다시 말해 주차 위반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없다면 32,000원만 납부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는 어디 잠시 들릴 곳이 있어서 길가에 차를 주차해놓았었는데

    내가 잠시 볼일을 보는 동안 주정차 위반 현장 단속 차량에 적발되어

    주정차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 및 영수증을 받게되었다.

    참고로 주정차 위반 현장 단속의 경우,

    내 차가 단속 차량에 달린 카메라에 두 번 찍힐 경우 주차 위반에 걸리며,

    주정차 위반 단속 차량은 같은 코스를 몇 번씩 돈다.

    나는 과태료 영수증 우측에 있는 주정차 위반 적발 사진과 시간을 확인했다.

    확인해보니까 10분 정도의 텀을 두고 예쁘게 2번 찍혀있었다.

    사실 볼일을 다 보고나서 차량으로 무사히 돌아왔을 때

    저 멀리서 주차 위반 단속 차량이 내 차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접근해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이 차량님이 지금 처음 왔거나

    두 번째로 찍히기 전이길 빌면서 빠르게 차를 움직였다.

    그 일이 있은 후 며칠 뒤 우체통을 확인했는데 그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었다.

    꺼내서 확인해보니 그것은 주차 위반 과태료 영수증이었다..

     


     


     

    주차 위반 과태료 납부방법

    # 모바일 납부 가능

    # 타행 명의로도 과태료 납부 가능

     

    주차 위반 과태료는 원래 40,000원이지만

    이의 제기 없이 빠르게 자진 납부하면 32,000원만 내면 된다.

    청구된 과태료는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차 위반 과태료 납부를 위해 '스마트위택스' 앱을 설치해준다.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선이 3개 그어진 것(전체 메뉴)을 눌러주고,

    이어서 조회 납부에 있는 '지방세·세외수입 조회 및 납부'를 눌러준다.

     

    과태료를 납부하기 위해선 로그인이 필요하다.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디지털원패스 로그인 중에서 본인이 로그인하기 편한 방법을 선택해준다.

     

    조회 및 납부 탭을 보니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가 32,000원 청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과태료를 납부하기 위해 아래에 있는 납부하기 버튼을 눌러준다.

     

    납부할 금액과 과목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아래에 납부하기를 눌러준다.

     

    회원 납부(본인 명의 계좌 또는 카드)타인 납부(타인 명의 계좌 또는 카드) 중 원하는 납부 방법을 선택한다.

    납부 방법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인터넷지로 앱으로 이동된다.

    인터넷지로 앱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앱 다운로드 화면으로 이동된다.

     

    납부 서비스 이용 시간은 매일 365일 07시부터 23시 30분이다.

     

    과태료 납부 방법은  3가지(계좌이체, 신용카드, 간편결제)가 준비되어 있다.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는 페이코,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카드사 앱카드 등이다.

     

    간편 결제(삼성페이)를 통해 과태료 32,000원을 납부했다.

    카드 내역을 확인해보니 '지자체세입금(S)'이라고 표시되었다.

     


     

    마무리

    차를 끌고 어딘가로 나갔다면..

    주차는 주차장에다가 주차하자.

    그것이 유료 주차장이라고 해도 말이다..

    주차비 몇 천원 아끼려고 (나처럼..) 아무대나 주차했다가

    순식간에 32,000원이 날아갈 수 있다.

    치킨 몇 마리 사먹는 것은 안 아까운데

    이런 식으로 과태료를 내는 것은 정말 아깝다...

    아무튼 앞으로 웬만하면 차는 주차장에 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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