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프라임 해지방법 (혜택 변경)

# 생활정보
2022. 12. 9.

토스 프라임 혜택 변경 (22년 12월 22일부터)

토스의 유료 멤버십 "토스프라임"은 22년 12월 22일 목요일부터 혜택 정책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제일 큰 변경점은 바로 "토스 페이 결제 금액 캐시백" 부분인데요. 이전에는 토스 페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6%가 현금으로 사용 가능한 토스 포인트로 최대 12,000원까지 적립됐었는데요. 이제부터는 20만원 이하까지는 4%, 20~60만원까지는 1% 적립되도록 변경된다고 합니다. (최대 적립 금액은 12,000원으로 이전과 동일)

그러니까 22년 12월 22일 이전까지는 토스 페이로 매월 20만원만 결제하면 최대 적립 금액인 12,000원을 캐시백 받아 6,100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매월 토스 페이로 60만원을 사용해야지만 뽕을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뽕 뽑기에 필요한 결제 금액이 3배 정도 차이가 나죠. (난이도 3배 증가)

참고로 토스 프라임 가격은 5,900원입니다. (매월 결제)

예를 들어 혜택 정책이 바뀐 이후에 토스 페이로 50만원을 결제하게 되면 20만원까지는 적립률 4%가 적용돼서 8,000원이 적립되지만, 나머지 30만원은 1%의 적립률을 적용되기 때문에 3,000원이 적립됩니다. 최종적으로 토스 페이로 50만원 결제하면 11,000원의 토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50만원을 결제해도 최대 적립금인 12,000원을 채우지 못하다니요..

여기서 또 토스 프라임 가입 금액 5,900원까지 생각한다면 토스 프라임에 대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20만원만 결제하면 최대 적립 금액 12,000원을 채울 수 있어서 토스 프라임을 아파트 관리비 결제용으로 써서 뽕을 뽑았었는데.. 이제는 토스 페이로 60만원까지 쓰면서 5,900원 주고 토스 프라임을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현재 이용 중인 토스 프라임 이용료 결제일이 혜택 정책 바뀌기 전이라면 23년 1월부터 새 혜택을 적용받게 돼요. 다시 말해, 토스 프라임 이용료 결제일이 혜택 정책 변경 이전이라면 바뀌기 전 혜택을 한 달 정도 연장해서 쓸 수 있다는 뜻이죠.